#박한수목사 #박한수목사설교 본 영상은 지난2021년 기다리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박한수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박한수 목사님은 설교에서 사람들이 겪는 고통의 세 가지 종류를 언급하며, 이러한 고통 속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강조했습니다. [내용 정리] 1. 삶의 시련들: 뼈를 말리는 고통 속에서도 목사님은 우리가 겪는 시련들을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모르는 사람과의 갈등: 이는 관계를 끊으면 해결될 수 있지만, 핏줄과의 관계 고통: 알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서 함께 지내야 하는 가족 간의 고통은 뼈를 말리는 듯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수반합니다. 질병의 고통: 아프고 누워 지내야 하는 육체적 고통 또한 큰 시련입니다. 이러한 문제들 앞에서 사람들은 종종 "배부른 소리"라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만, 목사님은 문제가 해결되어서가 아니라, 그 문제보다 더 큰 '믿음의 능력'으로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주지 않는다"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 자신보다 더 잘 아시기에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시련만 주신다고 설명합니다. 비록 당장 위로가 되지 않을지라도, 2천 년 기독교 역사 속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이 길을 걸어 승리했음을 기억하며 우리도 그 길을 가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환난이 올 때는 인내하는 길밖에는 없다고 말하며, 소낙비를 온몸으로 맞는 것처럼 비가 그칠 때까지 견디어 내면 비를 이길 수 있다고 비유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주님을 붙잡아야 하며, 그 일은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목사도 기껏해야 기도해 주는 것밖에는 할 수 없지만, 결국 응답은 하나님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2. 기다림의 전제: '믿음'은 상호적이다 목사님은 '기다림'의 의미를 설명하며, 기다림의 전제는 바로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춘향이가 이도령을 믿었기에 기다릴 수 있었고, 탕자의 아버지가 아들을 믿었기에 기다릴 수 있었던 것처럼, 기다림은 믿음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기다리셨고, 우리를 택하셨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그 걸음이 더뎠을 뿐, 하나님은 항상 그 자리에 계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믿는 것은 '절대적인 의지'를 의미하고, 그분이 우리를 믿어 주신다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의미라고 설명합니다. 베드로가 준비되지 않고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드시겠다고 믿고 끝까지 기다려 주셨습니다. 심지어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했을 때도 원망하지 않으셨고,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희생'**을 필요로 합니다. 춘향이와 탕자의 아버지의 기다림이 희생을 수반했던 것처럼, 부모가 자식을 기다려 주는 희생이 있었기에 자식이 성장할 수 있었음을 역설합니다. 목사님 자신의 경험을 통해, 미숙했던 목사 자신을 성도들이 참고 기다려 주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성도들의 희생이 자신의 희생보다 훨씬 컸다고 말합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수천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렸던 것처럼, 우리가 넘어질 때 일어나고, 지치지 않고 기도하며, 끝까지 사랑하는 것이 믿음의 기다림이라고 강조합니다. "너희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말씀처럼, 기다림은 믿음의 핵심입니다. 3. 하나님은 어떤 우리를 기다리시는가? 박한수 목사님은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시는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고, 우리를 불쌍히 여기기 위해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죄를 버리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범죄를 모르시거나 참고 계신 것이 아니라, 다 알고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담이 범죄했을 때도 기다려 주시고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던 것처럼, 이사야서 55장 7절 말씀("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처럼 우리가 돌이키면 어떤 죄악도 용서해 주신다고 믿어야 합니다. 한 영혼이 죄를 버리고 주님께로 돌아와 회개하여 구원받는 역사는 천지 창조보다 더 큰 기적이라고 강조하며, 누가복음 15장 7절 말씀처럼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더 큰 기쁨이 있다고 말합니다. 주님의 재림이 늦어지는 이유도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진리를 알기를 기다리십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구원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은 여전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모태신앙이든, 목사이든, 구원받지 못한 이들을 인내하며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고 말합니다. 목사님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자신 또한 교회를 다녔지만 어느 순간 예수님을 만나는 기간이 있었고, 그 기간 동안 하나님이 자신을 기다려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변화되고 성숙하기를 기다리십니다. 우리는 점점 자라나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해야 합니다(에베소서 4장 15절). 우리의 인격, 능력, 가치관 등이 그리스도의 수준에 이르기까지 주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제자들이 순교할 때까지 기다리셨던 것처럼, 바울이 마가를 다시 품을 수 있을 만큼 성숙해질 때까지 기다리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참고 인내하며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아직 성숙하지 못해 누군가를 품어주지 못할 때도, 하나님은 우리가 넓어지고 성장하기를 기다리시며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향해 투자하고, 기다려 주고, 사랑해 줄 때, 언젠가 그들을 통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결론: 기다리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박한수 목사님은 하나님은 새 아침 햇살처럼, 늦은 비처럼 항상 그 자리에 계시며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고 강조합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단 하나, 그분께 돌아가는 것이라고 역설합니다. 회개하고, 구원받고, 성숙해질 때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주시고 새롭게 하시며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이길 힘이 믿음에 있으며, 그 믿음은 주님이 이기셨고 우리도 이길 것이라는 믿음에서 온다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기다리신다 왜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고, 너희를 불쌍히 여기려고"라는 이사야서 30장 18절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상기시킵니다.











